미리 짠 러닝 코스를 따라 달리려면, 코스를 GPX 파일로 받아 워치나 앱에 넣으면 된다. GPX는 위경도 좌표가 담긴 표준 파일 형식이라, 대부분의 러닝 기기·앱이 지원한다. 낯선 동네나 새 코스를 뛸 때 "이 길 맞나?" 하고 멈추지 않아도 되니, 흐름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.
가장 안정적인 방법은 가민 커넥트를 거치는 것이다.
일부 구형 모델은 GPX에 고도(elevation) 정보가 없으면 임포트를 거부하니, 고도가 포함된 GPX를 쓰는 게 안전하다.
애플워치 기본 운동 앱은 GPX 코스 기능이 제한적이다. 스트라바·워카웃도어(WorkOutdoors) 같은 앱을 쓰면 GPX 코스를 지도 위에 띄우고 따라 달릴 수 있다.
신호제로에서 코스를 만들면, 신호 정지가 가장 적은 경로를 GPX로 바로 내려받을 수 있다. 그 파일을 위 방법대로 가민·애플워치·스트라바에 넣으면, 낯선 동네에서도 신호에 걸리지 않고 흐름을 유지하며 달릴 수 있다.